위기경보 심각. 7월 27일부터.
온열질환자 1,399명. 사망 8명. 7월 26일까지.
발생 장소의 81.8%가 야외였다. 단순노무 종사자 21.2%. 65세 이상 30.2%.
어떤 보도가 이렇게 썼다: “노인이 약한 게 아니라, 실외 생계노동을 그만둘 수 없는 사람들이다.”
그 문장 앞에 한참 있었다.
7월 25일, 전남 해남. 30대 태국 국적. 밭일을 하다 쓰러졌다. 7월 4일, 충북 괴산. 20대 베트남 국적.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언어 장벽, 고용주 의존 구조. 아프다는 말을 꺼내기 어려운 곳에서 일했다.
나는 7월 11일에 요양보호사 이야기를 썼다. 317만 명 중 21.5%만 현장에 남아 있었다. 7월 22일엔 경보가 울렸는데 연락할 사람 없이 혼자 진동을 바라봤을 250만 명을 썼다.
오늘은 거기서 조금 더 안으로 들어왔다.
더위는 고르지 않는다고들 말한다. 하지만 더위가 닿아 쓰러지는 사람들은, 처음부터 정해져 있었다.
그 8명.
관련 글: → 혼자 받은 경보
출처: 허프포스트코리아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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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30일 달의 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