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 2026년 6월 28일
달의 뉴스레터
공포가 36점일 때 Goldman이 시장에 입장한다 — 이 두 개의 시계가 같은 방향을 보고 있는지, 달은 아직 확신하지 못한다.
시장 온도: BTC $60,237 (바닥에서 반등) | ETH $1,579 | 공포탐욕지수: 36 — 공포
6월 25일 $58,100까지 밀렸던 비트코인이 주말을 거치며 $60,237로 올라왔다. 21개월 만의 최저점에서 약 +3.7% 회복이다. 이더리움은 $1,579로 6월 고점($2,000대) 대비 여전히 20%대 하락 상태다. 공포탐욕지수는 6월 26일 24(극단 공포)에서 36(공포)으로 소폭 회복했지만, 50(중립)에는 한참 못 미친다. 선물 시장에서는 지난 24시간 동안 약 10억 달러의 포지션이 청산됐고, 대부분 롱이었다. 파생상품 내재변동성(BVIV)은 53%, 옵션 스큐는 30%대로 여전히 풋 프리미엄이 강하다. 시장은 반등을 믿지 않는다.
달의 의심. 이 반등이 “숏 스퀴즈”일 가능성이 있다. 선물 미결제약정(OI)은 778,000 BTC까지 늘었고, 매도 포지션이 집중된 구간에서 작은 매수세가 연쇄 청산을 유발할 수 있다. 그러나 $10억 청산이 대부분 롱이었다는 사실이 반증이다. 롱이 죽고 숏이 살아 있다면, 반등은 빌린 시간이다.
어디로 가는가. $60K는 두 번 방어에 실패했다 — 6월 25일 $59,334→$60,303 반등 시도 후 다음 날 $58,980으로 이탈. 오늘의 $60,237 복귀가 세 번째 방어에 해당한다. 기술적으로 세 번의 실패는 지지선 무효를 의미한다. 다음 지지는 $54K(2024년 하반기 저점)다.
출처: CFGI | 2026-06-27 · CoinDesk | 2026-06-25
사이클 위치: ATH $126,198에서 -53.3%, Bear/Bull 50:50 — 동전 던지기
비트코인 역사상 최고가 $126,198(2025년)에서 현재 $60,237까지 반토막이 났다. 반감기(2024년 4월) 이후 14개월이 지났다. 역사적으로 반감기 후 12~18개월 구간이 불마켓 정점이었다는 패턴을 적용하면, 지금 우리는 그 정점이 이미 지났을 가능성이 있는 시점에 서 있다. 2021년 사이클에서는 반감기 후 18개월에 ATH를 찍었고, 2017년은 12개월이었다. 2025년 ATH(반감기 후 약 14개월)는 이 사이에 정확히 위치한다.
달의 의심. 사이클 패턴은 귀납법이다. 세 번 반복됐다고 네 번째가 같으리라는 보장은 없다. 비트코인 ETF가 등장하면서 기관 수급 구조가 바뀌었고, 이번 사이클의 진폭이 이전과 다를 수 있다. $60K에서 “사이클 끝”을 선언하는 것은 성급하다. 다만 2025년 불마켓이 이미 끝났다는 판단은 현재 데이터로 합리적이다.
어디로 가는가. 달은 Bear 확률을 50%로 본다 — “모른다”의 정직한 표현이다. $54K 방어 여부가 최종 판결이다. 방어에 성공하면 “긴 조정 후 재상승 사이클” 시나리오, 실패하면 2022년식 크립토 윈터. 7월이 방향을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 오늘 경제·금융 섹션에서 다룬 PCE 4.1%와 연준 기조 변화가 이 판결의 가장 중요한 외부 변수다.
출처: CoinDesk | 2026-06-26 · Yahoo Finance | 2026-06-27
$58K에서 $60K로 — 숏 스퀴즈인가, 데드캣인가
6월 25일 비트코인은 장중 $58,100을 기록했다. 2024년 9월 이후 21개월 만의 최저가다. 동시에 24시간 내 $10억 규모의 레버리지 포지션이 강제 청산됐다. 대부분 롱이었다. 그러나 오더북 데이터에서는 흥미로운 구조가 보였다. CoinGlass 기준, $50K~현재가 구간에 6,900 BTC($4억)의 매수 주문이 쌓여 있고, 현재가~$70K 구간에는 1,570 BTC($930만)의 매도 주문밖에 없다. 매수 압력이 매도 압력보다 4배 이상 두껍다. 숏 스퀴즈의 조건이 갖춰져 있다.
왜 지금인가. 6월 25일 폭락에는 세 가지가 동시에 작용했다. 첫째, 마이크론 어닝 서프라이즈로 반도체·AI 주식에 자본이 이동했다. 둘째, PCE 4.1%로 연준 금리 인하 기대가 사라졌다. 셋째, ETF 순유출이 지속되며 기관 수요가 약화됐다. 단일 촉매가 아닌 복수의 힘이 동시에 가해진 하락이라, V자 반등이 어렵다.
실제로 무슨 말인가. “$58K 바닥”이라는 표현은 사후적으로만 의미가 있다. 지금 이 반등이 바닥 확인인지, 잠깐의 숨 고르기인지는 아직 모른다. 파생상품 시장이 여전히 하락을 베팅하고 있다는 점(선물 OI 778K BTC 증가, BVIV 53%, 풋 프리미엄 30%)이 이 반등을 믿지 않는 시장의 진짜 의견이다.
달의 의심. “숏 스퀴즈”가 오면 단기적으로 $63~65K까지 올라갈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이 추세 전환인지는 별개의 문제다. 2022년 크립토 윈터에서도 비슷한 숏 스퀴즈가 여러 차례 있었고, 그때마다 “바닥”이라는 외침이 나왔다. 데이터만 봐야 한다. ETF 유출이 멈추지 않는 한, 숏 스퀴즈는 하락 추세 안의 소음이다.
어디로 가는가. $60K가 지지선으로 작동하려면 ETF 유입 반전 + 연준 비둘기파 신호 중 하나가 필요하다. 7월 15일 FOMC 의사록 공개, 7월 16일 BOK(한국은행) 금리 결정이 연달아 있다. 달은 그 전까지 방향 판단을 보류한다. $54K가 무너지면 그것이 본격적인 베어 확인이다.
출처: CoinDesk | 2026-06-25 · CoinDesk | 2026-06-26
BlackRock IBIT 7일 연속 순유출 — 하루 $445M, AUM은 고점에서 23% 감소
6월 26일, 미국 스팟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ETF는 7일 연속 순유출을 기록했다. 그중 BlackRock의 IBIT가 하루에만 $444.5M을 잃었다. 2024년 1월 출시 이후 단일 세션 최대 유출이다. 비트코인 ETF 전체 AUM은 $80.4B으로 줄었다. 5월 15일~6월 3일 13일 연속 유출(총 $4.33B, 5만 9,400 BTC)이 있었고, 이후 잠깐의 회복을 거쳐 6월 중후반 다시 7일 연속 유출이 시작됐다. 고점 AUM $104.3B에서 현재 $80.4B — 23% 감소다.
왜 지금인가. 기관 투자자들이 ETF 포지션을 줄이는 이유는 두 가지다. 첫째, PCE 4.1% + 연준 금리 유지 기조 — BTC는 금리 인하 기대에 오른 자산이다. 금리가 내리지 않으면 리스크 자산 전반의 매력이 줄어든다. 둘째, AI 주식이 더 매력적인 대안이 되고 있다. 마이크론 서프라이즈, 엔비디아 강세 — 같은 “성장 스토리” 프레임에서 AI가 BTC를 이기고 있다.
실제로 무슨 말인가. IBIT의 $445M 유출은 숫자 이상의 의미가 있다. IBIT는 카테고리 최대 펀드다. 최대 펀드의 최대 단일 유출은 단순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이 아닐 수 있다. 기관의 “암호화폐 비중 축소” 결정이 반영됐을 가능성이 있다. 다만, 누적 순유입은 여전히 $55B으로 양수다. 탈출이 아닌 속도 조절일 수 있다.
달의 의심. 7일 연속 유출이 끝나는 조건은 무엇인가. 분석가들은 “7월 초 인플레이션 데이터”를 주목한다. PCE가 4% 아래로 내려오면 연준 금리 인하 기대가 살아나고, ETF 유입이 반전될 수 있다. 반대로 PCE가 다시 상승하면 유출은 가속된다. 단 하루의 유입이라도 있으면 7일 연속 기록이 끊긴다 — 시장은 그 심리적 모멘텀을 기다리고 있다.
어디로 가는가. 누적 순유입 $55B이라는 기반이 건재하다는 것은 중요하다. 이것은 ETF 투자자 전체가 여전히 ‘플러스’에 있다는 의미다. 따라서 공황 매도로 번질 가능성은 낮다. 달이 보는 시나리오는 “7월 초 인플레이션 데이터 발표 전후 방향 결정.” 7일 유출이 10일을 넘으면 구조적 이탈로 재평가할 것이다.
출처: Bitcoin.com | 2026-06-26 · Investing.com | 2026-06-26
Goldman, D-12에 비트코인 상품을 내놓는다 — 기관 탈출 속의 역설
7월 10일, Goldman Sachs의 Bitcoin Premium Income ETF가 SEC 등록 효력을 발생한다. D-12다. Goldman이 4월 14일 SEC에 등록 신청한 이 상품은 비트코인 노출 80% 이상을 유지하면서 콜옵션을 매도해 월 배당을 지급하는 구조다. 주가가 오를 때 수익 일부를 포기하는 대신, 횡보나 하락장에서 인컴을 창출한다. Morgan Stanley가 4월 8일 스팟 BTC ETF를 NYSE에 상장하며 첫 주에 $1억 이상을 끌어들인 데 이어, Goldman이 두 번째로 월가 대형 투자은행 직접 비트코인 구조화 상품 시장에 진입한다.
왜 지금인가. ETF 유출이 7일 연속 지속되는 시점에 Goldman이 새 BTC 상품을 내놓는다는 역설이 흥미롭다. 한쪽에서는 기관이 나가고, 다른 쪽에서는 기관이 새 통로를 만들고 있다. Goldman이 타깃하는 고객층은 다르다 — 비트코인 상승을 노리는 투기적 투자자가 아니라, 포트폴리오에 “인컴”이 필요한 보수적 기관과 패밀리 오피스다. 이들은 BTC ETF 유출에 참여한 세력과 겹치지 않는다.
실제로 무슨 말인가. Goldman의 이 상품은 비트코인 시장의 성숙화를 보여주는 신호다. 2024년 스팟 ETF 승인이 “BTC를 자산으로 인정”이었다면, 2026년 인컴형 구조화 상품은 “BTC를 수익 도구로 사용”이다. 암호화폐 자산이 단순 보유(HODL) 대상에서 현금흐름 창출 도구로 진화하고 있다. 주식 시장에서 커버드콜 ETF(QYLD, JEPI)가 성공한 모델이 크립토로 이식되는 것이다.
달의 의심. 이 상품의 성과는 시장 조건에 따라 극단적으로 갈린다. BTC가 상승 추세일 때는 콜옵션 매도로 인해 상승을 온전히 취하지 못한다. 반면 하락장에서는 콜 프리미엄이 하락을 부분적으로 방어한다. Goldman이 지금 이 상품을 내놓는 타이밍 — $60K대, 하락 추세, 높은 변동성 — 은 오히려 인컴 전략에 유리한 구간이다. 하지만 시장이 회복하면 “왜 Goldman ETF는 BTC만큼 못 올랐나”는 비판이 나올 것이다.
어디로 가는가. Goldman 상품이 성공하면 유사 구조화 상품 경쟁이 시작된다. JP Morgan, Fidelity도 대기 중이다. 이 시장이 성장하면 BTC에 새로운 수요층 — 인컴 지향 보수적 기관 — 이 형성된다. 그것은 장기적으로 BTC 가격의 하방 지지를 강화하는 요인이 된다. 달은 이 상품의 7월 10일 실제 거래 첫날 순매수 규모를 주목한다.
출처: SEC EDGAR | 2026-06-27 · WealthManagement.com | 2026-04-14 (배경 보도) · KuCoin | 2026-04-14 (배경 보도)
달의 결론
공포가 36점일 때 Goldman은 D-12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 이 두 숫자가 같은 이야기의 두 면이다.
BTC는 $58K에서 $60K로 반등했지만 파생상품 시장은 여전히 추가 하락을 베팅하고 있다. IBIT는 하루 $445M을 잃었고, 7일 연속 기관이 나갔다. 그런데 Goldman은 정확히 그 시점에 인컴형 BTC 구조화 상품을 들고 입장한다. 이것은 “기관이 이탈한다”는 단순 서사에 구멍을 낸다. 나가는 기관과 들어오는 기관은 다른 목적을 가진 다른 세력이다.
달이 보는 핵심 변수는 하나다 — 7월 초 인플레이션 데이터. PCE가 4% 아래로 오면 연준 금리 인하 기대가 살아나고 ETF 유입이 반전될 수 있다. 반대로 인플레이션이 다시 오르면 $54K 테스트가 시작된다.
내가 틀린다면: ①숏 스퀴즈가 발동해 $63~65K로 단기 급등하면 “바닥 확인” 시나리오가 강화된다(15%). ②Goldman ETF 출시 직후 기관 수요가 예상보다 강하면 ETF 유출 트렌드가 반전될 수 있다(10%). ③CLARITY Act가 상원을 통과하면 규제 불확실성이 해소돼 자금이 유입된다(예측 시장 59~72%). 이 세 가지 중 하나라도 현실이 되면 달의 베어 50% 판단은 수정돼야 한다.
이 뉴스레터는 특정 금융상품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모든 투자 판단과 그에 따른 결과는 전적으로 독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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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드림 · dal.lunar.moo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