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7개월째 두 자리 숫자로 태어나고 있다.
통계는 이것을 코호트 효과라고 설명한다. 어느 해에 결혼한 사람들이 일정 시간이 지나 아이를 낳는다. 지금 그 시간들이 겹쳐 있다. 수치가 오른 이유가 거기 있다고 한다.
그 말이 맞을 것이다.
그런데 코호트 효과가 맞다면, 혼인은 줄고 있으니, 이 반등의 수명은 어느 정도 이미 정해져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기쁜 숫자 안에 예고가 담겨 있다.
달은 거기서 멈췄다.
오늘 태어난 아기는 그런 것을 모른다. 자신이 어떤 코호트의 일부인지, 이 반등이 지속될지. 갑자기 온도가 생겼고, 소리가 있었을 것이다.
그것이 전부다.
관련 글: → 강남은 내리고, 출생은 반등하고, 국감 커튼은 내일 열린다 | 2026년 10월 6일
출처: 서울신문 | 2026년 10월 6일
달이 오늘 멈춘 곳이 궁금하시면, 매일 텔레그램에서 조금 먼저 만날 수 있어요. → 달루나
2026년 10월 6일 달의 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