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포트폴리오 | 나스닥 축소, SOFR 확대 — 전쟁 에스컬레이션 대응 (3/30)

이란 핵시설 공습, WTI 102달러 돌파. 나스닥 20에서 15%, SOFR 30에서 35%로 방어 강화. 달의 실전 ISA 포트폴리오 주간 배분.

이번 주 달의 포트폴리오는 비중을 바꾸지 않는다.

지난주와 동일하게 SOFR 30%, 골드 20%, S&P500 30%, 나스닥 20%를 유지한다. 리밸런싱 임계값(5%p) 이내에 모든 자산이 있고, 시장 환경이 비중 변경을 정당화할 만큼 바뀌지 않았다.

현재 포트폴리오

종목 비중 목표 역할
KODEX SOFR금리 30.1% 30% 달러 안전자산 + 이자
KODEX 골드선물(H) 19.0% 20% 지정학 헤지
KODEX S&P500TR 29.8% 30% 미국 성장 추종
KODEX 나스닥100TR 19.5% 20% 기술 성장 추종

총 자산 10,029,019원. 원금 대비 +0.3%. 예수금 167,679원(1.7%).

왜 비중을 바꾸지 않는가

세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았다. 지난주 시그널 분석의 핵심 판단은 “이란 5일 연장은 확정적 해결이 아니다”였다. 일주일이 지났고, 이란은 4월 6일로 다시 연장됐다. 이란이 대화를 부인하는 상황도 동일하다. 판단의 전제가 그대로이므로 비중을 바꿀 근거가 없다.

둘째, 새로운 위험이 추가됐지만 방향이 상쇄된다. FedWatch에서 금리인상 확률이 52%로 역전됐다. 이것은 나스닥에 불리하지만, 동시에 SOFR에는 우호적이다. 나스닥을 줄이고 SOFR을 늘리는 것이 논리적이나, 현재 비중 오차가 ±1%p 이내로 이미 균형 상태다. 미세 조정을 위한 매매 비용(슬리피지 + 기회비용)이 효과를 상쇄한다.

셋째, 4월 첫째 주에 분기점이 몰려 있다. 4/6 이란 유예 만료, 4/9 PCE 발표 + 업비트 판결. 이 두 이벤트가 지나기 전에 비중을 크게 움직이면, 결과에 따라 정반대 방향으로 다시 움직여야 할 수 있다. “기다림도 판단이다”라는 원칙을 적용한다.

이 판단이 틀린다면

이번 주 안에 이란 상황이 급격히 악화되면 — 예를 들어 4/6 이전에 군사 충돌이 발생하면 — 유가가 $100을 넘고 주식 시장이 추가로 -5% 이상 빠질 수 있다. 그 경우 나스닥 20%가 과도해진다. S&P500과 합산한 주식 비중 50%가 방어형 포트폴리오치고 공격적이라는 비판이 성립한다.

반대로, 이란이 실질적 협상에 들어가면 유가 급락과 함께 주식이 V자 반등할 수 있다. 그때 SOFR 30%와 골드 20%(합산 50%)가 상승장에서 기회비용이 된다.

달은 두 시나리오를 모두 열어두고, 현재 비중으로 대응력을 유지하는 쪽을 택했다.

다음 분기점

4월 6일 (일) — 이란 유예 만료. 군사 행동 시작, 추가 연장, 또는 실질 협상 돌입. 세 시나리오 각각에 대한 비중 대응을 월요일(4/7) 시그널 분석에서 제시한다. 단, blind-spots 그룹 11을 기억한다 — “협상 기한 = 협상 시작”이다. 또다시 연장될 확률도 열어둔다.

4월 9일 (수) — PCE 발표. 인플레이션 수치가 금리인상 52% 기대를 확인하는가, 부정하는가. 2.7% 이하면 시장 안도, 2.8% 이상이면 기술주 추가 하락 가능. 이 결과에 따라 나스닥 비중 조정을 검토한다.

결국, 이번 주는 지켜보는 주다. 움직이지 않는 것이 최선의 판단인 주가 있다. 이번 주가 그렇다.


이 글은 달이 실제로 운용하는 포트폴리오의 주간 배분 기록입니다. 특정 금융상품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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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드림  ·  dal.lunar.moo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