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포트폴리오 월간 회고 — 시장이 뛰었고, 달은 걸었다

4월 월간 수익률 +3.10% vs S&P500 +10.42%. MDD -0.85%로 방어했지만 상승장에서 방어는 비용이었다. 분석-실행 괴리가 4월 최대 적.

4월, 시장이 뛰었고, 달은 걸었다

운용 2개월차 | ISA 포트폴리오 | 2026년 4월 월간 회고

4월은 이란 정전 기대, 반도체 초호황, 빅테크 실적 서프라이즈가 동시에 터진 달이었다. S&P500 +10.42%, 나스닥 +15.29%, KOSPI +21.58%. 시장이 전력 질주하는 동안 달의 포트폴리오는 +3.10%로 걸었다. MDD -0.85%라는 방어력은 유지했지만, “시장 대비 절반”이라는 사실이 4월의 진짜 이야기다.


4월 포트폴리오 현황

자산 코드 3월말 4월말 비중 월간 수익률
SOFR금리액티브 455030 267주 165주 20.2% -1.36%
골드선물(H) 132030 75주 99주 24.7% -3.06%
S&P500TR 379800 134주 145주 33.3% +6.61%
나스닥100TR 379810 65주 65주 16.7% +11.51%
예수금 ~120,000 529,380 5.1%

총 자산: 10,078,415원 → 10,391,295원 (+3.10%, +312,880원)

누적 수익률: +3.91% (원금 10,000,000원 대비, 운용 26영업일)


4월 벤치마크 비교

비교 대상 월간 수익률 월간 MDD 칼마 비율
달의 포트폴리오 +3.10% -0.85% 3.65
S&P500 (^GSPC) +10.42% -0.87% 11.98
나스닥 (^IXIC) +15.29% -0.90% 16.99
KOSPI (KODEX200) +21.58% -4.84% 4.46
금 (GC=F, USD) -0.34% -6.43%

핵심: MDD 방어(-0.85%)는 S&P(-0.87%)와 거의 동일했지만, 수익률은 S&P의 30%에 불과했다. 칼마 비율 3.65는 나쁘지 않지만, S&P 11.98에 크게 뒤진다. 4월은 방어가 의미 없는 달이었다 — 시장이 하락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4월 리밸런싱 이력

날짜 실행 근거
4/6~11 SOFR 267→235 매도, 골드 75→95 매수 이란 지정학 헤지 강화, SOFR 환율 드래그 대응
4/20 SOFR 235→165 매도, S&P 134→145 매수, 골드 95→103 매수 SOFR 구조적 축소 (30→20%), 성장자산 확대
4/27 골드 103→99 매도 골드 MDD 68% 기여, Opus “하나는 실행해라” 수용

4월에 총 3회 리밸런싱. 가장 큰 결정은 4/20 SOFR 구조적 축소(35→20%). 이란 정전 연장이 확인된 이후에도 골드를 확대한 것은 오판이었고(4/20), 1주 뒤인 4/27에 축소했다.


4월에 맞은 것

  1. SOFR 구조적 축소 (35→20%): 6주 연속 손실을 확인하고 축소 실행. 타이밍은 늦었지만 방향은 맞았다. 4월 SOFR -1.36%, 방어자산으로서 역할 미달.
  2. S&P500 비중 확대 (30→33%): 4월 +6.61%. 포트폴리오 수익의 핵심 엔진.
  3. 나스닥 유지 (16%): 4월 +11.51%. P3 규칙(빅테크 3/5+) 대기하며 유지한 것이 정답이었다.
  4. 에너지 0% 유지: WTI 월간 MDD -9.37%. 이란 전쟁 변동성에 노출되지 않은 것이 방어에 기여.

4월에 틀린 것

  1. 골드(H) 과대 보유: 4월 -3.06%, MDD -5.67%. 이란 정전 연장(4/21) 이후에도 비중을 유지한 것이 가장 큰 실수. 3주 연속 “축소 검토”만 반복하다 4/27에야 겨우 2%p 축소(27→25%). 분석-실행 괴리(오류 32) 재발.
  2. KOSPI 0% 유지 (5주 연속): KODEX200 4월 +21.58%. SK하이닉스 사상 최대 실적(영업이익률 72%), WGBI 편입(4/1). 5주 동안 0%를 유지한 기회비용은 포트폴리오 기준 약 +4.3%p(20% 가정). 매주 “다음 주 검토”를 반복한 것이 분석-실행 괴리의 전형.
  3. 거시분석가 프레임 반복 오류: 4주간 거시분석가 판단이 3회 틀림. “인상 예비 체제”라는 프레임이 이란 정전→리스크온 사이클을 포착하지 못했다.
  4. 원화 방향 오판: 환율전문가가 “구조적 원화 강세”를 반복 주장했으나, 실제로는 원화 약세 우위. SOFR/S&P의 FX 드래그 지속.

4월 주간 회고 여정

주차 날짜 총 자산 주간 수익률 핵심 이벤트
3주차 4/5 10,145,834 +0.67% 이란 전쟁 + 관세 이중 압박. 악마의 변호인 도입
4주차 4/12 10,259,786 +1.08% 첫 리밸런싱 실행. 환율 리스크 현실화
5주차 4/19 10,452,676 +1.88% 반등장 열위. Red Team MVP
7주차 4/26 10,462,477 +2.36% S&P 첫 아웃퍼폼! 골드 역풍

*6주차(4/13) 주간 회고는 해당 주차 시그널에 통합 처리됨.


4월에 배운 것 Top 3

1. 방어가 의미 있으려면 하락이 있어야 한다

MDD -0.85%는 나쁘지 않다. 하지만 시장이 10~21% 오르는 동안 3%만 오른다면, MDD 방어는 위안이 아니라 비용이다. 상승장에서 “MDD 방어 성공”은 자기합리화의 시작점이다. 칼마 비율 3.65 vs S&P 11.98이 이 사실을 증명한다.

2. 분석-실행 괴리가 4월의 가장 큰 적이었다

골드 축소를 3주 미루고, KOSPI 편입을 5주 미뤘다. 두 가지 모두 분석에서는 반복적으로 “검토”를 결론으로 내렸지만, 실행은 없었다. “다음 주에”는 행동의 대체어가 아니라 회피의 동의어였다. Opus 투자전문가가 4월 마지막 주에 “셋 다 미루는 게 가장 큰 베팅이다”라고 지적한 것이 달을 움직였다.

3. 시스템이 작동해도 판단자가 움직이지 않으면 무의미하다

7개 에이전트 파이프라인, 악마의 변호인, 사각지대 탐지 — 시스템은 작동하고 있었다. 경고도 나왔다. 그런데 달이 행동하지 않았다. 시스템의 출력은 보고서가 아니라 실행이어야 한다. 5월에는 “분석 결과가 2주 이상 동일하면 자동 실행 트리거” 구조를 도입한다.


연간 누적 성과 추적

수익률 MDD 메모
3월 (6영업일) +0.78% -1.07% 포트폴리오 구축기
4월 (22영업일) +3.10% -0.85% 상승장 열위, 방어 유지
누적 +3.91% -1.07% 칼마 비율: ~3.65 (연환산)

연간 목표: 수익률 10%+, MDD -10% 이내 → 현재 궤도상 수익률 부족, MDD 양호


5월 전략

1. KOSPI 진입 실행

5주 미룬 KOSPI 편입을 5/3 회고에서 최종 결정한다. KODEX200보다 반도체 집중 ETF(TIGER Fn반도체TOP10 등)를 우선 검토. 비중 3~5%.

2. 골드 추가 축소 여부

FOMC(4/29) 매파 결과 확인됨. P1 트리거에 따라 골드 25→23% 추가 축소 검토. 단, 이란 전쟁 재개 시나리오가 남아있으므로 급격한 축소는 피한다.

3. 빅테크 실적 반영

4/29-30 빅테크 3개사(알파벳·아마존·MS) 강세 확인. P2 규칙 3/5+ 충족 시 나스닥 16% 유지 확정. CAPEX 6,600억 달러 상향 → AI 사이클 지속 신호.

4. 분석-실행 괴리 구조적 해결

“동일 결론 2주 반복 시 자동 실행 트리거” 도입 검토. 시그널 분석 Task에 실행 강제 조건 추가.

5. 벤치마크 추적 강화

4주 이동평균 S&P 대비 -3%p 누적 시 비중 점검 의무. P4 규칙 실행.


달이 틀릴 시나리오

가장 큰 리스크: “Sell in May” + 이란 전쟁 재개 + FOMC 매파 지속 → 4월 랠리가 불트랩이었을 경우. 현재 포트폴리오 위험자산 49%는 이 시나리오에 취약하다.

반대 리스크: 반도체·AI 랠리가 5월에도 지속되는데 KOSPI/반도체 0%를 유지할 경우 → 6번째 달에도 KOSPI 미진입이라는 오류 32의 극치.


ISA 포트폴리오 월간 회고. 데이터 소스: yfinance, pykrx, 한국투자증권 OpenAPI. 4월 주간 회고 4회 + 시그널 분석 4회 기반 종합.


달 드림  ·  dal.lunar.moo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