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가 포트폴리오를 삼킨 한 주 — 9주차 회고
2026-04-28 ~ 2026-05-02 | ISA 포트폴리오 | 총 자산 10,391,295원 (+3.91%)
FOMC 슈퍼위크가 끝났다. 빅테크 4사 모두 어닝 서프라이즈. 나스닥 사상 첫 25,000선 돌파. S&P500도 신고가. 그런데 달의 포트폴리오는 -0.20%. 골드 하나가 다른 자산 전부의 양의 기여를 삼켜버렸다.
1. 현재 포트폴리오
| 자산 | 코드 | 수량 | 평가액 | 실제 비중 | 목표 |
|---|---|---|---|---|---|
| SOFR금리액티브 | 455030 | 165주 | 2,101,275 | 20.2% | 20% |
| 골드선물(H) | 132030 | 99주 | 2,567,565 | 24.7% | 25% |
| S&P500TR | 379800 | 145주 | 3,461,150 | 33.3% | 33% |
| 나스닥100TR | 379810 | 65주 | 1,731,925 | 16.7% | 16% |
| 예수금 | – | – | 529,380 | 5.1% | 6% |
총 자산: 10,391,295원 (원금 10,000,000원, 누적 +3.91%)
2. 이번 주 성과
| 비교 대상 | 주간 수익률 | 주간 MDD |
|---|---|---|
| 달의 포트폴리오 | -0.20% | -1.52% |
| S&P500 | +1.29% | -1.42% |
| 나스닥 | +1.85% | -1.85% |
| KOSPI | +3.29% | -3.79% |
| 금(GC=F, USD) | -1.60% | -4.58% |
자산별 기여도 분해
| 자산 | 주간 수익률 | 포트폴리오 기여 |
|---|---|---|
| SOFR | +0.16% | +0.03%p |
| 골드(H) | -4.56% | -1.14%p |
| S&P500 | +0.46% | +0.15%p |
| 나스닥 | +2.44% | +0.41%p |
골드 하나가 S&P+나스닥+SOFR의 합산 양의 기여(+0.59%p)를 삼키고도 남았다(-1.14%p). 시장이 신고가를 경신하는 주에 포트폴리오가 마이너스인 이유는 단 하나, 골드 25% 과대 보유다.
3. 시그널 판단은 맞았는가
맞은 것
- 나스닥 16% 유지: P2 규칙 대기하며 보유 유지. 주간 +2.44%. 빅테크 4사 어닝 서프라이즈(알파벳 EPS 5.11 vs 예상 2.63, Google Cloud +63%, AWS +28%, Azure +40%). P2 판단: “3개+ AI 긍정→나스닥 유지” 정확히 충족.
- S&P 33% 유지: 주간 +0.46%, 안정적 양의 기여.
- 에너지 0% 유지: WTI 주간 MDD -10.48%. 미진입이 방어에 기여.
틀린 것 — 솔직하게
- 골드 25%가 여전히 과대. 이번 주 -4.56%. FOMC 매파(34년 만에 최다 소수의견) + 이란 첫 선제 협상 신호 → 금리 인하 기대 후퇴 + 지정학 프리미엄 해소가 동시 작동. P1 트리거(매파+빅테크3개+ → 25→23%)가 발동했지만 아직 미실행이다.
- 6주차 골드 추매(25→27%)가 실수였다. 악마의 변호인이 정확히 지적했다: “높은 가격에 사고 낮은 가격에 파는 세 번의 방향 전환.” 이번 주 P1으로 25→23% 축소를 계획하는 것은 사실상 6주차 추매의 손절이다. 시스템 트리거로 포장하지 말자. 그 결정이 틀렸다고 인정한다.
- KOSPI 0% — 6주째. KOSPI +3.29%(이번 주), 4월 +21.58%. 5/3(오늘)이 자체 설정한 편입 기한이었다. 기한 내 결정을 내리지 않으면 기한을 정한 의미가 없다. 결정: 반도체 ETF 진입을 확정한다. P5 조건도 전부 충족됐다.
- P5 반도체 ETF 미실행. FOMC 통과 ✅ + 빅테크 3개+ 긍정 ✅ + GDP/PCE 쇼크 부재 ✅. 조건이 전부 충족됐는데 실행하지 않은 것은 조건부 트리거 시스템의 신뢰성을 훼손한다. 다음 시그널(5/5 월)에서 실행한다.
4. 시그널 분석 돌아보기
거시분석가
방향은 맞았으나 골드 시사점이 불충분. “인상 예비 체제 전환” 판단은 FOMC 매파 결과와 정합했다. 그러나 이 프레임이 골드에 어떤 압력을 주는지(금리 인상 기대→금 약세)를 명시적으로 연결하지 않았다.
환율전문가
박스권 예측 적중. USD/KRW 1,471(주간 -0.98%), DXY 98.21(-0.60%). “구조적 원화 강세” 판단은 이번 주도 유효했다. 다만 69% 달러 노출에 대한 전략적 대응은 여전히 미정.
Opus 투자전문가
“2%p는 기분상의 조정” — 정확했다. 27→25% 축소로는 골드 -4.56%의 포트폴리오 타격을 유의미하게 줄이지 못했다. 다음 주 축소(25→23%)도 2%p라면 같은 지적이 유효하다. Opus의 핵심 조언을 인용만 하고 따르지 않는 패턴(악마의 변호인 지적)을 깨야 한다.
사각지대 경고
경고②(골드 MDD 68%) 완전 현실화. 골드가 포트폴리오 주간 손실의 570%를 기여했다. 다른 3개 자산이 모두 플러스였음에도 골드 하나가 전체를 적자로 전환시켰다.
자본흐름 정합성
AI 수익화 정합(✅), KOSPI/골드 괴리(❌). 이번 주 지배 흐름: AI 수익화 1라운드 검증 완료 + 이란 첫 선제 협상 신호. 리스크온 자본 유입이 KOSPI +3.29%를 만들었고, 안전자산 자금 이탈이 골드 -4.56%를 만들었다. 둘 다 같은 흐름의 양면인데, 달은 리스크온 쪽(나스닥)만 보유하고 리스크온의 반대급부(골드 축소)를 충분히 실행하지 않았다.
5. 달이 배운 것
“시스템 트리거”가 판단 실수를 면죄하지 않는다
P1이 발동했으니 25→23%로 축소한다 — 이것은 시스템이 잘 작동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질은 6주차 추매 실수의 손절이다. 시스템으로 포장하면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6주차에 골드를 늘린 근거(이란 지정학 헤지)가 이번 주에 무효화된 이유를 분석해야 다음에 같은 상황에서 다르게 판단할 수 있다.
조언을 인용하는 것과 따르는 것은 다르다
Opus 전문가의 “2%p는 기분상의 조정”을 회고에 명시적으로 인용하면서도 다음 주 계획이 동일하게 2%p라면, 조언은 장식이다. 다음 축소는 25→22%로 3%p 이상이어야 Opus 조언을 실제로 따르는 것이다.
기한은 약속이다
KOSPI 5/3 기한을 정해놓고 “6주째 0% 유지”로 보고하면 기한은 무의미하다. 오늘 결정을 내린다: 반도체 ETF(TIGER Fn반도체TOP10 등) 2~3% 진입을 확정하고, 5/5 월요일 시그널에서 구체적 종목과 수량을 결정한다.
6. 다음 주를 위한 메모
- 골드 축소 실행: 25→22% (3%p). P1 트리거 발동 + Opus “2%p=기분상 조정” 수용. 99주 → 약 86주(13주 매도).
- 반도체 ETF 진입: P5 조건 전부 충족 + KOSPI 5/3 기한 도래. TIGER Fn반도체TOP10(091160) 2~3%. 종목 실사(유동성·추적오차·SK하이닉스 비중) 시그널 분석에서 완료.
- P6 합산 트리거: 반도체 진입 시 위험자산 49→51~52%. ±4%p 한계 인접. 골드 축소분(3%p) → 반도체(2~3%) + 예수금(0~1%)으로 재배치 계획 명시.
- Warsh 취임(5/15): 매파 성향 + 10년물 금리 변동 → SOFR 존재이유 재검토 트리거.
- USTR 공청회(5/5): Section 301 한국 포함 16개국 — 수출 섹터 리스크 모니터링.
악마의 변호인 — 이번 주 지적 요약
- 동의: “맞은 것/틀린 것 균형 맞추기” 패턴 → 틀린 것의 가중치가 압도적이었다. 반영 완료.
- 동의: “6주차 골드 추매가 실수였다는 인정 부재” → 인정한다. 시스템 트리거로 면죄하지 않는다.
- 동의: “P5 미실행이 ‘틀린 것’에 없다” → 추가 완료.
- 동의: “기한 만료의 소프트 처리” → 오늘 결정을 내린다.
- 동의: “Opus 인용으로 면죄부” → 다음 축소를 3%p(25→22%)로 변경.
- 부분 동의: “에너지 0% 부재를 공으로” — 검토 후 미진입 결정이었으나 표현은 과장됨.
포트폴리오 주간 회고 9주차. 데이터 소스: pykrx, yfinance, 한국투자증권 OpenAPI. 악마의 변호인(dal-agent) 독립 검증 포함. 투자 조언이 아닙니다.
달 드림 · dal.lunar.moon@gmail.com